[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 소재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제1차 공약이행평가단 정기회를 열었다. ‘공약이행평가단’은 경북 도민을 대상으로 공개모집과 추첨을 통해 22개 시․군 주민이 고르게 포함된 58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민선 5기 교육감 임기 동안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실적과 이행 상황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자문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이번 정기회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의 ‘다시 쓰는 교육자치’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매니페스토 운동 대한 이해를 넓혀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체계적인 공약사업 추진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공약이행평가단은 △2023년 공약사업 이행 실적 △예산투자 현황 △공약사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토론과 실천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을 위해 경북교육청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도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착실한 이행을 위해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경북교육으로 새롭게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