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난 20일 수륜면 보월2리 마을회관에서 보월2리 마을만들기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지역주민 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이병환 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강만수 도의원, 김종식․장익봉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등을 초청해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준공식을 개최하고 마을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마을만들기사업은 개소당 총사업비 5억원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기초생활기반시설 확충, 지역경관개선 및 주민역량 강화교육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 조성과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보월2리는 그동안 마을회관과 경로당이 없어 협소한 컨테이너 공간을 주민 모임장소로 활용해 오던 차에 2022년 마을만들기 신규사업 대상지로 선정됨과 동시에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강호진 이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임해 주민 모임공간 개선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웃마찔에는 마을회관, 아랫마찔에는 경로당 건립이라는 주민숙원사업을 한번에 해결하는 성과를 이뤘다 .
이병환 성주군수는“주민들이 염원해 오던 마을회관 및 경로당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강호진 추진위원장 및 추진위원회,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좋은 지역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