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노음산옛날할매곶감 대표 문창수 씨는 지난 19일 상주시청을 방문해 2024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념해 인재육성 장학금 200만원을 상주시장학회에 기탁했다.상주시 남장동에서 노음산옛날할매곶감을 운영하는 문창수 씨는 30여 년간 터득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잡초를 이용한 천연퇴비를 개발했고 목초액을 사용한 병충해 방제기술을 연구해 맛 좋고 품질이 좋은 감과 곶감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2년 농업분야 ‘한국신지식인’에 선정되는 등 상주곶감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문창수 씨는 “지역의 인재 육성에 보탬이 돼 기쁘게 생각하며, 상주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