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재)는 19일 포항 UA컨벤션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이상범 포항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박용선 경북도의회 부의장 등을 비롯해 협의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를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축사,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의 마지막은 장상길 부시장이 ‘창의, 융합, 혁신,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이라는 구호를 외치고, 참석자들이 올해 포항시의 사자성어인 ‘약진대망(躍進大望)’ 문구를 들고 ‘포항’을 외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됐다. 김용재 포항시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대학을 비롯해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청림대 행복학습마을 소소한 축제 개최 등 다양한 성과를 낸 것에 보람을 느끼며 올해도 평생교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상길 부시장은 “민관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와 함께 노력하겠다”며, “올 한해도 한마음으로 단합해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 포항을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지난해 제12기 평생지도자 양성과정까지 총 715명의 평생교육지도자를 배출했으며, 지난해에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정책 어워드에서 전 부문 수상(3관왕)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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