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청년창업가를 본격 육성하기 위해 경북대 혁신타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코워킹 공간 ‘창업놀이터’를 조성하고 23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입주자를 모집한다.창업놀이터는 경북대 북문 맞은편 대학로 99-4에 위치하며, 총 10개의 개인오피스(14㎡~28㎡)와 휴식공간, 오픈라운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창업놀이터에 입주 시 △입주기간 1년, 연장 시 최대 2년 입주 △저렴한 임대료, 별도 보증금 및 전기·수도요금 등 관리비 없음 △책상, 의자, 캐비닛 기본집기 △사업화 지원금 1천만원 △창업교육, 멘토링 등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19~39세까지의 청년으로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창업자이며, 입주 후 3개월 이내 창업놀이터를 사업장소재지로 사업자등록 및 이전해야 한다. 신청자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8일 오후 6시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북구청 담당자 메일(1blliss@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북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을 선발,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10팀을 선발할 예정이며, 청년창업가들이 신청 전 입주공간을 둘러볼 수 있도록 오는 26일과 31일 오후 3~5시까지 두 차례 창업놀이터를 개방할 계획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과 사업화 역량을 지원하고 지역 발전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창업놀이터를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청년이 살고 싶은 행복 북구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홈페이지(www.buk.daegu.kr)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일자리정책과 기업육성팀(053-665-266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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