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는 지난 18일 김천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242만9천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민간어린이집연합회는 22개소로 구성돼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영유아보육 사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기부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모범이 되고 있다. 박수빈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이 한데 모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집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아이들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훌륭한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저출산으로 원생이 줄어 어린이집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이웃에게 나눔의 온정을 전해주신 민간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아이들과 학부모, 보육 교직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저소득층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시청 복지기획과(054-420-6736)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