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갑진년 푸른 용의 해를 맞이해 대구에서 영천 출향인들의 신년 화합을 도모하는 행사가 개최됐다.지난 11일 2024 재대구영천향우회 신년인사회가 호텔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주최 측 오종수 재대구영천향우회장을 비롯해 최기문 영천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하기태 영천시의회 의장, 류성걸 국회의원, 강대식 국회의원, 김병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천정로 전국영천시향우연합회장 등 많은 내·외빈들과 향우회원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대구영천향우회 신년 행사 개최를 축하하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몸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애향심으로 항상 고향 발전에 관심과 힘을 보태준 향우회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과 새해 인사를 전했다.또한, 회원들이 궁금해하던 고향 영천의 소식들을 전하며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 연장, 대구 군부대 영천 유치, 영천경마공원, 금호·대창 하이패스 IC 등의 사업에 대해 앞으로도 향우회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기를 당부했다.특히, 행사에는 오종수 재대구영천향우회장이 장학금 500만원, 향우회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재대구영천향우회의 고향에 대한 애정을 보여주고 지역 인재 양성 등 영천의 발전을 응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이날 영천시 각 지역을 대표해 16개 읍면동장 및 각 기관·단체장들도 참석해 오랜만에 향우회원과 신년 인사를 주고받으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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