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7일, 상주시 소재 ㈜올품 사옥에서 ㈜올품이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 받았다.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은 적십자 사업의 재원조성(1천만원 이상)과 인도주의 정신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하는 포장증이다.2001년 설립된 ㈜올품은 경북지역 대표 닭고기 제조·유통 업체다.  ㈜올품은 지역사회 적십자봉사회의 삼계탕 나눔 행사 시 꾸준히 닭을 기부해 왔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 2023년 경북북부 집중호우 수해 등 재난 발생 시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삼계탕(총 3천88만원 상당)을 기부하는 등 도내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을 꾸준히 지원해오고 있다.㈜올품 강기철 대표이사는 "평소 지역을 위해 활동하시는 적십자 봉사원들의 노고에 대해 익히 들었다”라며 "앞으로 더욱더 적십자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뿐만 아니라 경북지역 대표기업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박미경 적십자봉사회 상주지구협의회장은 “꾸준히 적십자를 지원해 주신 덕분에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이재민분들께 따뜻한 삼계탕을 대접할 수 있었다”라며 “적십자봉사회 후원뿐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에 앞장서시는 올품에 감사드리며 명예장 수상을 축하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한편, ㈜올품은 지역 고용 창출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물복지형 공장 신축과 경북지역 대표 관광상품 개발인 축산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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