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4일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 교사 18명이 바이오산업 전문인력 방향을 위해 새해 첫 지역에 위치한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대구농업마이스터고는 지난 1910년 대구공립농림학교로 개설된 후 2017년 대구농업마이스터고로 개교한 113년의 전통을 가진 학교로 대구 수성구에 위치해 있다.이번 방문은 2024년부터 교내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해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방향성과 향후 세포배양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의 협력 부분 모색에 목적이 있다.군은 2023년부터 경북도와 지역대학, 지역 내 고교, 세포배양산업 관련 입주기업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과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 및 혁신기술개발을 지원한다.이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인 세포배양산업의 전문인력 양성 추진과 2024년도는 의성 세포배양 U-시티란 사업명으로 기존 특화사업 역량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서영석 교장은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하고 올해 첫 의성 방문은 바이오산업의 원천사업장에서 전문인력 양성방향을 견학하며 상호 협력을 희망한다"고 전했다.김주수 군수는 "바이오 관련 전문인력 양성은 여러 교육기관과 협력, 훌륭한 인재육성에 목적인 만큼 앞으로 이들이 지역에 정착할수 있는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