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 춘양면 산림과학고 학생회는 지난 3일 학부모회와 춘양면을 방문해 축제 및 바자회 수익금 62만5500원을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기탁해 귀감을 샀다.국내 유일 산림계 특성화고인 한국산림과학고는 이날 성금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목재를 사용해 직접 만든 좌식 테이블 5개도 춘양면을 통해 지역 경로당에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장원경 면장은 "한국산림과학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기탁에 감사와 아름다운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4 나눔캠페인 성금은 오는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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