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양병태)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행사로 ESG 경영을 실천한다고 밝혔다.2024년 공단의 첫걸음은 ‘사랑나눔 연탄봉사’로 시작했다. 공단 임직원 11명은 서부동 소재 난방 취약 계층 2가구를 선정해 가구당 150장, 총 300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지역 내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연탄은 지난해 공단이 ESG 실천을 위해 추진한 폐식용유를 모아 판매한 수입금과 임직원들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구입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연탄 배달을 끝낸 직원들은 영천공설시장 내 식당에서 떡국을 먹으며 2024년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사장의 신년 인사를 서두로 직원 새해 다짐, ESG 고도화를 위한 토의와 ESG 경영 선언문 낭독으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또한 공단은 탄소중립 선도 기관으로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양일간 치산캠핑장과 별빛테마마을 입실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퀴즈 및 자유 의견 달기 이벤트를 실시했다. 참여자에게 룰렛 돌리기 기회 제공 후 친환경 칫솔, 에코백 등 친환경 제품을 사은품으로 증정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1월 1일부터 7일까지는 한의마을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유료이용자를 대상으로 공단 SNS 친구 추가 시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용 저금통, 용 달력 등 용과 관련된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고객 만족도를 증진할 계획이다.양병태 이사장은 “지역공기업으로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의 행복과 안전이다. 공단의 역량을 강화하여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ESG 경영을 선도하여 영천시와 함께 ‘비룡승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