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지난 2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한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년간 매년 국비 3억2000만원을 확보했다.이번 공모사업은 (재)대구테크노파크에서 수행하며 비수도권 인구감소 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고기능 소재 섬유·패션 기업 제품을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 염색산업단지, 서대구산업 단지 등 해당 기업에 2024년도부터 2년간 지원하며 기업 당 연 최대 5000만원 지원(자부담 10% 이내)하는 사업이다.기업지원 내용은 △디자인부터 시장진출 상품화까지 One Stop 전략 제품화 지원 △제품인증 및 전문가 매칭 지원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및 섬유 패션 관련 전시회 조성, 참가 지원 등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지역 섬유 패션 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 고기능 섬유 기반 특화산업 성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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