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최기문 영천시장은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시 역점 시책사업인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공사 현장 방문해 사업 현황 점검과 안전에 대한 당부를 했다.본 사업은 2018년 12월 영천시에서 발굴한 역점 시책 사업으로, 경부고속도로 경부선 103km 지점(영천시 금호읍 오계리 및 대창면 병암리 일원)에 총 사업비 281억 원 규모의 하이패스IC(L=2.36km, 서울부산 양방향)를 건설하는 공사로 올해 9월 준공 예정에 있다.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에서 2022년 5월 4일 공사를 착공했으며, 영천시에서는 같은 해 12월 토지 및 지장물에 대한 감정평가를 실시해 현재 보상은 면적대비 97%로 2024년 2월까지 보상을 완료할 예정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경부선 금호대창 하이패스IC 설치가 완료되면 주요 사업지와 접근성이 향상되고 영천IC 기능 분산으로 도심 교통 정체가 해소될 뿐만 아니라 물류 및 농산물 수송비용이 절감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아울러, “2024년 준공 내 조기 개통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