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서부봉사관에서 임·직원 및 봉사원 3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빵봉사 시무식을 열었다.이번 활동은 봉사활동을 새해 첫 업무로 시작하며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 수행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빵 3종류 480개를 만들어 미혼모자 공동생활시설인 대구클로버와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박명수 대구적십자사 회장은 “나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봉사’를 통해 갑진년 한 해를 시작하게 되어 뜻 깊었다”며 “적십자의 인도주의 활동이 지역사회 곳곳에 세심히 닿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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