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이진영 ㈜환승공조 대표와 의성농공단지연합회 남재황 회장 부부가 지난달 28일 2022년에 이어 2023년도 인재 육성을 위해 의성군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해 귀감을 샀다.이 대표는 2011년부터 지역 내 단밀농공단지에 입주해 공기 조화 장치를 제조하는 기업으로서 기술력과 경영활동, 노하우를 바탕으로 관련 업계에서도 호평을 받는 기업이다.또한, 이 대표는 경북도 여성기업인협의회 의성지회장을 맡고 있으며, 남재황 연합회장은 단밀‧의성군농공단지연합회장을 겸직하면서 농공단지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진영 대표는 "기업의 이윤을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해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의성에서 기업을 경영하면서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주수 군수는 "이번 ㈜환승공조의 장학금 기탁이 지역 내 교육발전과 지역 우수 인재 확보와 육성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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