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박형수 국회의원(영주.영양.봉화.울진)은 최근 국회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의결되며 지역 국비 예산이 대부분 반영됐다고 밝혔다. 26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국회증액사업은 모두 12건 91억원이며 이 중에 신규사업은 6건으로 총사업비 규모는 약 2300억원이다. 국회증액 사업은 △영주첨단베어링산업단지 진입도로(신규/총사업비 422억) 10억원 △베어링산업제조지원기반구축 2억6천만원 △수송기기용 고강도 경량소재표면처리 시생산 기반구축 3억1천만원 △ 단산~부석사 국지도 개량 29억원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개량 착공비(신규/ 총사업비 920억) 10억원 △영양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용수공급체계 구축(신규/ 총사업비 146억) 3억원 △봉화 서벽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5억원, △봉화 객들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 5억7천만원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운영비(인력 13명→15명 증원) 1억원 △울진 국립산지생태원 조성(신규/ 총사업비 400억) 설계비 17억원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신규/ 총사업비 197억) 2억원 △동해안 내셔널 트레일 조성(신규/ 총사업비 190억) 3억원이 반영됐다. 지역에 있는 국·공립시설 관련 예산도 차질없이 확보됐다. 올해 완공된 영양군의 국립멸종위기종복원센터 교육관 운영비 9억3천만원 과 내년 4월경 완공될 봉화군의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운영비 17억9천만원, 국립봉화양묘기술체험교육관 건립 공사비 20억원, 국립백두대간 자생식물페스티벌 20억원이 반영됐다. 또 지난해 국회증액으로 신규반영된 울진군의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건립 공사비 32억원, 국립산지생태원 조성 실시설계비 17억원, 국가동서트레일센터 조성(신규) 10억원,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대형 소방헬기도입 35억원, 경북원자력 방재타운 건립 46억2천만원 등도 포함됐다. 영주지역 대표사업으로는 △수해복구사업 국비(예비비) 601억원 △풍수해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964억원) 관련 14억9천만원 △영주시가지 일주보행로 설치(신규반영/총사업비 80억) 5억원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총사업비 312억) 24억7천만원, 도시생활환경을 개선할 △정수장 개량·하수관로 정비·비점오염저감사업 등에 160억원 이상 △농촌생활환경개선 사업 88억원 △영주 스포츠컴플렉스 조성과 지역관광개발 37억1천만원 △풍기토종인삼시장 공공주차장 7억8천만원 △과실전문생산단지.농기계안전교육장신축 등 농업기반시설 45억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10억원 등이다. 영양군은 △영양 밤하늘 청정에코촌 조성 6억5천만원 △수비면 죽파리 도로개설공사 20억원 △마을 상하수도 정비 등 176억원 △자연재해위험 정비(5개 지역) 95억2천만원 △마을생활여건개조사업(입암면, 석보면, 수비면 일대 새뜰마을사업 등) 19억원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17억2천만원 △석보면 국민체육센터 3억원 △스마트 경로당 구축 3억원 △동물보호센터 건립 1억8천만원 △면단위 LPG배관망 사업 14억원 △동부리 농촌공간정비사업 12억원 등이다. 봉화군은 3년간 추진했던 숙원사업이었던 △한-베트남 역사문화콘텐츠 개발과 체험관 조성(신규반영/총사업비 440억) 기본구상 용역비 2억원이 신규반영 △수해복구·개선 국비(예비비) 1천569억원으로 역대 최고 수준 △자연재해위험지구 정비(9개 지구/ 1345억) 94억5천만 원 △도시재생사업(봉화읍, 춘양면) 50억원 △닭실마을 관광인프라 활성화 35억1천만원 △목재친화형 목재도시 조성 7억5천만원 △상하수도 정비 등 17억원 △문화체육시설과 생활환경개선 사업 117억원 △농촌용수개발 등 농업기반시설 73억6천만원 등이다. 울진군은 내년에도 항만과 연안정비, 해양산업 관련 예산이 충분히 반영됐다. △오산항 등 항만정비와 연안정비(5개 사업) 129억3천만원 △심해과학연구센터 건립 등 해양개발사업 관련(4개 사업/ 총사업비 1052억4천만원) 46억5천만원 △해양치유센터 조성 36억4천만원 △자연재해위험지구정비(5개 지역/ 총사업비 1106억) 39억4천만원 △상하수도 및 하수처리시설정비(9개 사업) 210억8천만원 △생활환경정비(새뜰마을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등) 45억2천만원 등이 확보됐다. 박형수 국회의원은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영주.영양.봉화.울진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핵심사업이 신규로 대거 반영됐으며 정부안에도 지역이 요청한 사업 예산이 대폭 포함되는 성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영주.영양.봉화.울진이 요청하는 사업은 충분히 국비 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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