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2일 경북도가 주관하는 ‘지역경제활성화평가 우수 시군’에서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공공 물가안정·상품권 판매 등 2개 분야 16개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및 우수시책 발굴 등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발됐다.
군은 전통시장 편의시설 조성 분야 공모에 선정돼 10억원을 확보하고, 전통시장 무대 비가림시설‧노후 아케이드 교체사업 등 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을 통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뿐만 아니라 공공배달앱 먹깨비 특별할인 이벤트와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강화로 상권 회복 및 지역물가 안정화에 많은 노력을 했다.
특히, 지역 특색에 맞는 로컬맞춤형 외식창업 특성화 프로그램, 청도시장 레트로페스티벌 ‘먹거리존’, 사회적경제활성화 ‘쓰담쓰담 가치마켓’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지역경제활성화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