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 영천시 일원에서 경상북도 동남권 8개 시·군(포항, 경주, 경산, 청도, 영덕, 울진, 울릉, 영천)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2023 경상북도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영천한의마을 세미나실에서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동남권 교육장 협의회 회원 간 인사 및 업무 협의, 주요 업무 보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자유 주제 토의 시간으로 이어졌다. 주요 업무 보고에서는 ‘어울림으로 행복한 별빛 영천교육’을 위해 추진해 온 주요 교육활동과 지원 실적 및 지역 현안 과제에 따른 특색교육 등을 소개하였다.이번 협의회에서는 영천한의마을,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운주산승마조련센터 등의 영천 지역 우수 시설 탐방을 통한 지역 산업 연계 미래교육 기반 조성 방안과 학생 체험 중심의 진로 교육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대한민국 최초의 로봇 특성화 대학인 한국폴리텍 대학의 유니버셜로봇(UR) 공인인증교육센터와 러닝 팩토리, 프로젝트와 작품 제작 중심의 융합 실습형 학사 운영 프로그램 등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영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경북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해 동남권 지역의 훌륭한 인적·물적 자원을 바탕으로 8개 시·군 교육장 모두가 소통한다면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완성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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