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지역주민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문화복지센터 1층 가족소통‧교류공간에서 2023년 사업성과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 가족센터의 올 한해 사업성과를 지역주민과 공유하고 가족친화적인 지역문화를 조성, 다양한 가족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앞으로도 가족센터가 지역 내 다양한 가족과 소통 및 화합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확대할 전망이다. 이날 1부 식전공연행사를 시작으로 `건강가정 및 다문화가족 지원`분야에 기여한 우수 활동가 5명에게 달성군수표창장 수여, 사업성과보고 및 영상 시청 등 한 해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2부에서는 가족발표회를 통해 온 가족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장을 펼쳤다. 서은주 센터장은 “현대사회의 가족기능 변화와 가족의 가치 및 지역사회의 변화에 맞는 맞춤형 가족복지 서비스 지원을 통해 모든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우리 군의 건강가정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사업 및 상담활동을 가족센터에서 열정적으로 추진해 감사하며, 2024년 새해에도 군 모든 가정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가족복지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성군가족센터는 지난 7월 현풍읍으로 이전 개소해 지역 내 가족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특히 지역의 모든 유형의 가족의 생활편익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가족상담사업, 가족친화프로그램, 부모교육, 아이돌봄서비스,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지난 6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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