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청도군은 지난 21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도 지역개발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낙후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개발사업 49개 지구에 대해 △사업 추진실적 △국․도비 집행실적 △시․군비 투자실적 △민간자본 투자실현율 및 유치 노력도 △일자리 창출 등 총 6개 지표를 종합평가했다.
군은 국․도비 집행실적, 민간 투자사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 우수 및 특수시책 등 여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취․창업지원센터 건립과 더불어 투자사 유치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인구 유입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평가돼 가산점을 받았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지역개발사업이 지역의 성장 동력의 원천이 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 및 민간자본 유치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춘 적극적인 사업발굴 및 지역자원을 연계한 개발사업을 통해 군민행복을 높일 수 있는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