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힘을 합쳐 지난 18~20일까지 3일간 영덕·강구·영해시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거리 모금 활동을 펼쳤다.이번 모금 행사에는 재능기부 공연, 커피차 운영, 기부 답례 선물 제공 등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과 지역주민들의 도움이 한데 모여 진행됐으며, 특히 사암 엔터테인먼트 한원유 대표는 매년 무료로 음향장비를 지원하고 색소폰 연주, 노래 등의 재능기부로 거리 모금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두 단체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준비하고 진행한 이번 거리 모금 활동엔 추운 날씨에도 영덕군 각계각층이 성정을 모아 약 2천만원의 성금이 모였으며, 해당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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