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진현기자]영양군은 지난 22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영양군청은 지난 10월 23~27일까지 추진한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금 200만원을 수여받았으며, 포상금 전액을 연말연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직원들의 노고가 이웃들의 어려움에 보탬이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연말연시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동절기 한파에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북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4나눔캠페인’은 다음해 1월 31일까지 모금을 지속할 예정이며, 이날 기부된 성금은 해당 단체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