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는 2023년 경북도 탄소중립 생활실천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경북도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 생활문화 실천을 위해 매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탄소중립포인트제 운영, 기후변화 교육 및 자체 사업 추진현황, 탄소중립 홍보 캠페인 등 총 7개 부문의 탄소중립 실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상주시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 캠페인, 기후변화 사진전 등 시민 참여 캠페인 운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사업(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 수열에너지 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한영 환경관리과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에 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등 환경 시책 추진에 힘써 상주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