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2023년 해양수산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청하면 이가리항권역과 구룡포읍 구평리권역을 전담하는 어촌앵커조직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다자간 업무협력 협약(MOU)을 체결하였다.지난 20일,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센터장직무대리 정주호) 주관으로 이가리항권역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단장 박희광)과 구평리권역 어촌신활력사업단(단장 신배성)이 참석한 가운데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MOU 체결식이 열렸다. 경북지역의 콘텐츠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전문기관과의 3자 업무협약을 통해 포항시의 어촌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였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서비스 수요를 만족시켜 정주 만족도를 높이며, 인구유출을 최소화하고 유입 및 관계 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링커조직을 통해 사회혁신실험을 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MOU)을 맺은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을 비롯한 졸업기업과 새롭게 발굴되는 다양한 기업들이 이가리항권역과 구평리권역 2곳의 어촌신활력사업에 링커조직으로 참여하여 어촌앵커조직과 함께 새로운 생활플랫폼을 만들고 경제생태계를 조성하여 어촌마을의 새로운 활력을 만들고 지속할 수 있도록 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앞으로 이가리항권역과 구평리권역 2곳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단에서는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다양한 기업들과 손잡고 지역에 특화된 해양관광콘텐츠 발굴 및 로컬관광 개발, 어촌 생활서비스의 공급과 해양레저 활성화 등 성공적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지역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다양한 기업들과 소셜벤쳐 및 로컬크리에이터들이 어촌앵커조직과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운영하게 되며, 어촌활력을 위한 관광상품 개발 및 디자인, 홍보 및 판매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게 된다.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정주호 센터장직무대리는“새로운 정부의 국정과제인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협력하게 되어 기쁘고 저희 입주기업들에게도 새로운 사업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며, “앵커조직과 협력하여 포항시의 어촌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이가리항권역 박희광 단장은 “포항시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북콘텐츠기업의 협력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기대를 표하였고, 구평리권역 신배성 단장은“입주기업으로서 센터의 역량을 이미 잘 알고 있기에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어촌 활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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