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내년 총선에서 포항 북구에 출마를 선언한 이부형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갈등과 대립을 넘어 소통과 협력, 그리고 통합을 위해 힘쓰는 참 일꾼이 되겠다며 새벽부터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이 전 행정관은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선거관위에 국민의 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이부형 예비후보는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중앙청년위원장, 20대 총선 국회의원 비례 대표 후보(새누리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제특보에 이어 지난해는 대통령 인수위원회 실무위원과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으로 근무했을 정도로, 일찍부터 일자리 창출을 통한 민생 중심의 시민경제를 주창하는 등 경제 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았다.이부형 예비후보를 만나 그가 그리는 포항북구 지역의 비전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총선 출마 배경은▷ 새로운 포항, 더 큰 포항을 위한 길을 열어갈 진정한 일꾼이 필요한 때가 됐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6년 전 포항 촉발 지진의 아픔을 안았던 이재민들이 머물면서 희망의 싹을 틔웠던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약속했다.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항을 만드는데 불쏘시개 역할을 하겠다. 중앙정치를 배우고, 행정과 국정운영 시스템을 익힌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유치를 통해서 양질의 일자리가 풍부한 1등 포항, 더 큰 포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내겠다.▶ 지역의 최대 현안 문제는 ▷ 지금 포항은 실타래처럼 얽히고설킨 수많은 난제가 곳곳에 놓여있다. 자영업과 중소기업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일자리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시름은 날로 깊어만 가고 있다. 철강산업 일변도의 산업구조가 첨단산업으로 다변화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가 풀어가야 할 숙제는 많다. 무엇보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에 주력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살고 싶은 포항을 만드는 기반을 마련하겠다. 지속 가능한 복지를 구현하는 답은 바로 일자리에 있다고 생각한다.▶ 지역 현안을 풀어나갈 방안은▷ 민생중심의 튼튼한 시민 경제를 뿌리내리고 이를 통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힘을 쏟을 생각이다. 그 일자리의 중심은 바로 지역과 현장인 만큼 그동안의 경험과 네트워크로 풀어나가겠다. 시민들이 좋은 일자리에서 일할 수 있도록, 우량기업을 많이 유치하고 산업단지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겠다. 민간 주도의 일자리를 중심으로 5만 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서 광역경제 도시의 기반을 마련하고,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 5만 달러 시대를 열겠다.▶ 대립과 갈등의 문제를 지적했는데▷ 갈등과 대립으로 시민의 삶이 피폐해지는 것은 공정한 사회가 아니다. 갈등과 대립으로는 한 발짝도 앞으로 나갈 수가 없다. 원론적인 이야기가 되겠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포항과, 함께하는 시민들에 대한 사랑과 감사, 그리고 존경의 마음을 잊지 않고 초심을 지켜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권층이나 일부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 다수가 행복하도록 정의실현에 앞장서겠다. 지속 가능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언제나 시민들과 함께하고, 더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경청하고 소통할 작정이다. 일방통행식이 아닌 시민과 함께 ‘공감’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최근 활동은▷ 아직은 예비후보가 할 수 있는 선거 운동이 많지 않다. 아침 일찍 출근길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만나서 필요한 것이 무언지, 불편한 것이 어떤 것인지를 직접 듣고 살피고 있다. 그 밖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왜 출마했는지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주민들에게 긍정의 에너지 전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추운 날씨이지만 덥석 잡아주시는 시민들의 따뜻한 손길과 훈훈한 격려의 응원 한마디에 추위도 잊고 기운을 내고 있다.▶ 최근 올해의 인물 선정과 좋은 정치인 수상을 했는데▷ 국내⋅외 12개 분야 350개 시민단체의 최대 연대 조직인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은 매년 교육, 환경, 복지, 문화, 여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민의 권익 보호와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해 공헌한 인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는데 ‘2023 올해의 인물’ 선정과 ‘좋은 정치인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오세훈 서울시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이철규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 박수영 국회의원, 성일종 국회의원, 이양수 국회의원 등 주요 정치인들과 함께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정치 활동에 임할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다.▶ 어떤 국회의원이 되고 싶나▷ 시민 여러분께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약속드렸다. 포항에 사는 것을 자랑스러워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책무이자 약속이다. ‘함께’라는 말을 자주 한다. 언제나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는 국회의원, 자주 찾아뵙고 먼저 손을 내미는 국회의원, 더 낮은 자세로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국회의원,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포항의 꿈을 만들어 가는 국회의원이 되고 싶다. 언제나 초심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스스로 다잡아 나갈 것이다.▶ 시민들에게 한마디▷ 오직 시민을 위해, 오로지 포항을 위해 포항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고, 땀으로 적시겠다는 저의 약속은 유통기한이 따로 없다. 초유의 촉발 지진으로 입은 피해를 딛고 오뚝이처럼 일어났던 우리의 저력을 다시 한번 발휘하고 싶다.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시민 여러분의 일꾼이 되고 싶다. 눈앞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희망의 불꽃을 피우는 불쏘시개가 되겠다고 약속드렸다. 초심을 잃지 않고 꽉 잡은 두 손으로 포항의 꿈을 만들어 가겠다. 확실한 변화를 위한 새로운 선택, 바로 지금 이부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