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김천시보건소는 지난 20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개최된 경북도가 주관하는 ‘2023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2023년 금연 지원 서비스사업의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해 지역사회 흡연율을 낮추고 금연 문화를 정착하는데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주요 실적으로는 △‘경북도 김천시와 문경시 간 금연 시도율 격차에 대한 원인 규명 및 해결 방안 개발’ 공모사업 선정 △금연클리닉 운영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 △학교 흡연 예방 협의체(김천경찰서, 김천교육지원청) 구성 및 운동(캠페인) 시행 △찾아가는 흡연 예방 교육 및 인형극 실시 △공중이용시설 금연 구역 지도점검 시행 등 지역 맞춤형 금연 정책을 펼친 사례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윤현숙 보건소장은 “금연 사업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며, 담배 사용으로 인한 질병과 사회적 문제를 감소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결과는 금연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강한 사회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