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구삼상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구삼상, 윤경미, 박은경, 김선자, 신정화)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자 쌀20kg 17포, 쌀10kg 39포를 안동시에 전달했다.기부받은 쌀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안동시 어려운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구삼삼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은 지난 12~18일까지 7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전시실에서 천에 그린 그림과 염색&안동전시 두 번째‘만남’이라는 테마로 전시를 개최했다. 전시 입장료 및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하며 의미를 더했다.전국구로 활동 중인 핸드페인팅 구삼상 작가가 한 달에 두 번 윤경미 회원이 운영하는 율하꽃그림공방에서 수업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전시회를 열며 꾸준히 같은 방식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 구삼삼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은 “매번 입장료 대신 받은 쌀을 어려운 이웃을 기부할 수 있어 너무나도 기쁘고, 소외계층이 배부른 겨울을 보내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권기창 시장은 “뜻깊은 일에 동참해주신 구삼상 핸드페인팅 수강생 일동에게 감사를 전하고, 기부해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