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이 지난 14일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배출업소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2022년 최우수상에 이어 2023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을 이뤘다.이번 평가는 2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배출업소의 지도․점검과 관련 7개지표(①배출업소 점검률 ②환경법 위반율 ③오염도 검사율 ④단속인력 교육․훈련 ⑤환경관리 홍보 ⑥통계 관리 ⑦제도개선 등 우수사례)를 기준으로 배출업소의 환경에 관한 관리실태 전반에 대해 평가했다.군은 배출업소 점검률(100%)과 환경법 위반률(36%) 목표 달성과 악취민원 다발지역 사업장에 무인악취 측정기 2개소 설치 등 제도개선이 긍정적인 평가를 얻었다.김주수 군수는 "앞으로 환경오염 예방과 지역 환경 관리를 위해 기업에 기술지원과 관리 사각지대를 관리‧감독해 쾌적한 환경보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