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의회 김상희의장 등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은 최근 국회의원선거구획정안은 지역여론을 외면한 선거구 획정안이라며 규탄설명을 발표했다.지난 14일 의원들은 국회 제출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구 획정안은 인구소멸위기 속 총선 때마다 변경되면 지역 민심을 술렁에게 한다고 주장했다.이로 인해 지역민들의 민심은 분산되고 혼란까지 우려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는 합리적인 선거구가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이번 선거구 획정안은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른 북부 및 동해안 지역구가 조정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구의 획정안이다.현행 영주시, 봉화, 울진, 영양군에서 영주시, 봉화, 영양군으로 안이 제출돼 지역선거구 인구 하한선이 차차기 선거에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지난 21대 총선당시 선거일 한달 남겨둔 3월 6일자 선거구확정을(봉화,울진,영양,영덕~영주시,봉화,울진,영양군)변경으로 민심도 동요 됐다는 것이다.이에따라 국힘 소속 봉화군의회 의원 전원은 지방자치시대 지역의 균형발전과 주민의 행복 복지를 최우선 의정활동을 펼처 나갈 것을 강조 했다.또한, 군민의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은 무엇인지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합리적인 선거구가 획정되기를 다시 한번 희망한다고 결의했다.한편, 봉화군의회는 김상희 의장, 박동교부의장, 권영준, 이승훈, 김민호, 금동윤,김민호, 황문익 의원 등이 민의를 대변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