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고령군은 지난 13일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48명이 입국한 가운데 환영식을 실시하고, 고용농가와 근로자 소개 및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했다.   오늘 입국한 근로자들은 20여 농가에 배정돼 다음해 5월 중순까지 일하게 되며 주로 고령군의 겨울철 특산물인 딸기 재배 및 수확 작업을 하게된다.   고령군은 2023년에 222명의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했다, 다음해에도 연중 4회(2월, 3월, 9월, 12월) 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외국인계절근로자 280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가에 큰 힘이 되고 있는만큼 내년에도 계절근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근로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기숙사 건립에도 관심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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