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중구는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 구현을 위해 이번 달에 부과되는 ‘자동차세 고지서’에도 어르신 맞춤형 큰 글자 고지서로 제작해 발송한다. 기존 고지서는 글자 크기가 작고 납부 세액, 납부 기한, 납부계좌 등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않아 불편을 겪는 납세자들이 많았다. 중구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2021년부터 재산세와 주민세 개인분 등 정기분 납세고지서 앞면 주요부분의 글자를 크게 확대 인쇄해 지방세 납세 편의를 제공했으며, 납기 내 징수율 제고의 효과까지 보고 있다. 또한, 올해 6월부터 자동차세 정기분 고지서 앞면에 ‘QR 코드’ 를 삽입해, ‘QR 코드’ 스캔 시 중구의 관광·축제 등 다양한 정보와 위택스(Wetax)를 통한 지방세 납부방법 등을 확인 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우리 구민이 지방세를 납부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급변하는 정보화 시대에 맞는 지방세 납세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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