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에서는 예천군새마을회가 지난 13일 오후2시 예천문화회관에서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고 회원들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한 ‘2023년 예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기욱 경북도의회 의원과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 가족 등 5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의식행사, 유공자 표창, 단합행사 등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한 새마을운동 유공지도자로 새마을훈장에 예천군새마을회장 이희정, 행정안전부장관표창에 강춘자(예천읍), 최경진(유천면), 새마을대상(도지사)에 최금숙(은풍면), 도지사표창에 이강섭(효자면), 손금숙(유천면), 정영복(지보면), 강순자(지보면)가 수상했으며 새마을운동중앙회장 표창에 김현숙(감천면), 김순훈(보문면), 경상북도새마을회장표창에 진미화(보문면), 오종주(풍양면)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어서 읍면 새마을지도자(12명) 및 부녀회장(12명), 문고회장(1명) 25명이 예천군수표창을 수상했으며, 농약 빈병모으기 경진대회 평가 단체에 용궁면(최우수), 지보면, 용문면(우수), 감천면, 풍양면, 유천면(장려) 헌옷모으기 경진대회에 효자면(최우수), 은풍면, 유천면(우수), 개포면, 지보면, 용문면(장려)이 각각 수상했다. 이희정 회장은 “회원들 간의 상호 화합과 새마을운동의 미래가치 공유를 위해 자리를 마련했으며,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발전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대회가 새마을조직의 결속과 단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새마을 운동을 몸소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 역할을 적극 수행 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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