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정책연구원은 지난 11일 연구원 10층 대회의실에서 대구정책연구원 고객만족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객만족위원회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청취해 연구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고객의 입장에서 필요한 정보와 역할을 제안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자 설치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3년 대구정책연구원의 활동을 공유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사회 소통 방안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특히 △유관기관 간의 협업을 통한 연구 효율화 △각 연구 분야의 전문가 자문 활성화를 통한 연구 품질 제고 △청년 및 일반 시민에 대한 연구원 인지도 제고 방안 모색 등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박양호 대구정책연구원장은 “다양한 계층의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소통하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제안된 좋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구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고객만족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