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12일 148아트스퀘어 공연장에서 `2023년 영주시 적십자 봉사원대회`를 개최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도현 부회장,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박성만, 임병하 경북도의원 등 내외빈을 비롯해 적십자 봉사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의 활동을 영상으로 돌아보며 우수봉사원 표창 수여, 축사 등 봉사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적십자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적십자 특별회비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이 김도현 경북지사 부회장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에서도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신영희 협의회장은 "올 한해 여러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봉사원들에게 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며 "오늘 하루 재충전하는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축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원 여러분들께 존경과 감사드린다"며, "특히 올 한해 우리 시에 산불과 집중호우 등 큰 피해가 있을 때마다 적십자 봉사원분들이 피해를 극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생활을 되찾는 데 한마음으로 앞장서 준 데 대해 큰 감사를 드린다"고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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