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청은 교육국제화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9일 지역 내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2023 메이커 캠프’를 개최했다.4차 산업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2023 메이커 캠프’는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운영됐다. SW·AI 코딩 교육용 교구를 활용한 △나는야 주차의 달인(자율주행로봇) △AI 카미봇 올림픽 △3D펜 상상제작소 △똑똑한 아이코봇(스마트센서) △빛나는 할로코드 △가상현실 VR △내맘대로 조립하는 네오쏘코 총 7개의 실습 체험 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메이커 활동과 프로그래밍을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기본소양을 증진시키는 데 도움을 줬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SW·AI에 대한 흥미를 가지고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