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1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도내 22개 시군지회 회원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안보지킴이 역할 그리고 나눔을 통한 봉사활동, 미래세대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역량을 결집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이우경 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 배한철 도의회 의장, 임종식 교육감, 김주수 의성군수,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 최태림·이충원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행사는 자유수호와 도정발전, 교육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통일부장관 표창 5명, 도지사 표창 24명, 도의회 의장 표창 5명, 도교육감 감사패, 자유총연맹 도회장 표창 5명 수여와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이우경 한국자유총연맹 경북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국민의 안보의식과 의지는 갈수록 약화되어 우리의 미래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바탕으로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아울러 한국자유총연맹이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가는데 역사적 소명을 다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민들에게 안보의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평화통일의 기반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달라”고 하면서 “오늘 이 행사를 통해 우리 경북이 새로운 100년,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 가는데 여러분의 뜻과 의지를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자유총연맹 경북도지부는 △태극기 달기 캠페인 △청소년 통일안보 교육 △독도수호 결의대회 △자유수호 안보다짐대회 △자유민주주의 수호 범도민 강연회 등의 도민 안보의식 고취는 물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한 △공동체 행복지킴이 활동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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