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경기자]구성면은 지난 8일 재활용품 선별과 회수 및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구성면 상좌원리에 설치한 자원재활용품 창고 준공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 김천시의회 이명기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 단체협의회, 이장협의회,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 축사, 현판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자원재활용품 창고는 투명 페트병, 우유 팩, 폐지 등을 분리 배출하여 농촌의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영농폐기물의 적절한 선별, 분리, 보관하게 된다. 또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재활용 실천 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에서 관리하게 된다.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자원재활용품 창고를 설치해 준 김천시에 감사드리며, 깨끗한 환경조성과 재활용품 수거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김동진 구성면장은 “자원재활용품 창고가 설치된 만큼 안정적으로 잘 운영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청결 구성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