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70회차의 기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해온 시간의 결실로 12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원들은 땀과 열정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사업으로 2021년도에 선정돼 7년 연속 지원하는 사업이며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4년도는 신규단원을 모집하여 새로운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규단원 모집 대상은 지역내 초등학생 2~5학년이며 자세한 사항은 (재)예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기연주회를 찾은 관람객은 “오케스트라는 평소 접하기 힘든 장르인데 예천군의 아낌없는 지원으로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매년 좋은 교육받을 수 있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