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칠곡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7~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지난 1~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의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앞서 예비심사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전부를 최종 심사하고, 해당 안건은 오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심청보 의장은 “오늘 제2차 본회의를 기점으로 칠곡군의회의 공식일정도 마침표를 향해가고 있다”며 “올해 1년간 우리의 노력이 군민들께 얼마나 도움이 되었을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고, 남은 일정까지 최선을 다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