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6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영양플러스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영양적인 위험요인이 있는 영ㆍ유아 및 임신ㆍ출산ㆍ수유부에게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지원하며, 건강정보에 대한 이해력과 일반인과의 건강수준 격차 해소를 도와 건강 형평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특히 달서구는 영양플러스 사업 비대면 온라인 교육 개선과 다채로운 아이디어와 이벤트를 더해 활발한 주민 참여를 유도한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다문화 가정 외국인 엄마에겐 가정 방문 및 조리 시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 지역대학과 연계ㆍ협력해 영양플러스 대상자를 위한 독창적인 체험교재를 개발ㆍ활용했으며, 영양교육 때마다 유용한 보건소 서비스 정보를 안내ㆍ중개해 구민들이 다양한 수혜를 누릴 수 있도록 도왔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사업 추진에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통상적인 답습에 머물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구민의 요구 충족과 양적ㆍ질적 수혜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 "앞으로도 건강한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