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지방조달청은 7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구지면 국가산단 입주 기업인 ㈜유솔(대표 오광석)의 생산 현장을 방문해 민생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솔은 원격자동검침기, 누수탐지기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상수도관 누수 발생 시 전달되는 미세 진동을 감지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누수 감지 센서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혁신시제품 지정을 받았다. 이번 방문은 계약 담당 직원들이 제조 공정을 직접 체험하고, 기업운영 애로 사항 청취 및 공공조달 제도 안내 등 판로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영호 대구지방조달청장은 “조달청은 앞으로도 현장중심의 적극행정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지역의 우수기업이 실질적인 판로를 확보해 성장․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