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재)경북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고 있는 ‘경북도 1인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입주기업들이 침체된 경제환경 속에서도 올 한해 지원한 성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입주기업 15개사 중 올해 신규 창업 기업이 5개사이며, 창업성공패키지사업화지원사업, 경북청년 두배로 성장지원사업, 영천시 금호 이웃사촌마을 조성사업 문화·예술·관광 융합형 자율공모사업 등에 9개사가 선정돼 창업지원을 연계 진행하며 시너지를 내고 있다. 베프컴퍼니는 동결건조 야채믹스 보조사료를 와디즈 펀딩에 공개해 목표액의 600%달성(300만원)했으며, 주식회사 이데아스는 밀키트용 소스짜개인 더스퀴저(The Squeezer)를 일본 마쿠아케 크라우드 펀딩에 공개해 2천% 이상 달성(219만5천 엔)했다. 2022년 설립된 주식회사 이데아스는 더스퀴저 제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 Good Design으로 선정됐으며, 관련 특허권 출원 1건 및 디자인권 3건도 완료한 상황으로 국내 시장 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속적인 제품개발 및 마케팅 활동을 했으며, 티타늄 안경 개발 업체인 오코리(대표 최정환)는 미국, 그리스 바이어에 샘플 발송을 완료한 상황으로 수주로 연결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경북도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경북도가 주관기관으로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창업공간과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곳으로써 2018년부터 경북테크노파크 그린기업지원센터(영천시 천문로 181)에서 진행하고 있다. 입주기업들의 창업 촉진 및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사무공간과 회의실 등 공간지원을 비롯해 창업교육과 전문가 멘토링, 관련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템의 사업화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는 선택형 사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입주기업들이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인프라를 활용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며, 경북도의 창업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입주기업의 안정적인 스케일업과 글로벌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