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은 자원봉사활동기본법에 의거한 법정기념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참여를 촉진하고 자원봉사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세상을 빛낸 자원봉사자들의 값진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드리고 있다.특히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다소니봉사단 김희근 회장을 비롯해 총 19팀(개인 16명, 단체 3곳)의 자원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2023 경북도 자원봉사 대상 `은상’을 수상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의 임주원 씨를 비롯해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적십자삼백오토봉사회 김난희 씨, 한국부인회 상주시지회 김순분 씨, 아우라봉사단 김주윤 씨가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 △상주시장 표창에는 강혜진 씨, 박성열 씨, 안숙자 씨, 최은아 씨, 한찬선 씨, △국회의원 표창에는 박춘분 씨, 이금희씨, 황명섭 씨, △상주교육장 표창에는 김우주 씨, 이선영 씨가 수상 했으며,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지역변화를 만드는 데 힘쓴 ㈜동천수,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장미향 상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다사다난했던 2023년을 살아오면서 자원봉사를 통해 서로를 잇는 발걸음이 다양한 분야에서 큰 빛을 발휘했다”라며 “이 모든 것이 어려움 속에서도 협력과 공감의 힘을 보여준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