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지난 4일 ‘청년행복주택 및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조성’ 7억, ‘장기동 일원 노후하수관로 정비’ 3억, ‘성서권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 2억 등 총 12억의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18년 선정된 죽전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공유지를 활용해 청년들을 위한 주거공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동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그러나 최근 자재비 및 인건비 등 건축공사 비용 상승으로 사업 추진의 난항을 겪어왔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의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또 하수관로가 심각하게 노후돼 집중호우 시 도로 파손이나 침하 우려가 잦았던 장기동 772-1번지 일원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세 3억이 반영됨에 따라, 장기동 인근 주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성서지역 치안 인프라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 CCTV 구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2억이 반영돼 지역 내 치안 및 자연재난 취약지역에서의 주민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석준 의원은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어왔던 청년행복주택과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당초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게 돼 다행이다”며 “특히 노후 하수관로 정비는 물론, 지역 내 취약지역 감시를 위한 예산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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