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정희용 국회의원(국민의힘,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5일 지역 발전을 위한 2023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확보한 63억원을 포함해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은 올해 총 135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령군은 특별교부세로 총 20억원이 확보된 가운데 △다산건강가족센터 조성사업(다산면, 10억원)으로 맞춤형 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여 주민 복지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고령교 보수보 공사(성산면, 10억원)로 재해 예방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총 2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성주군은 △별의별문화마당 조성사업(성주읍, 9억원)으로 도심 속 주민 휴식공간 제공 및 방문객 증가에 따른 지역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백천(안포제) 정비공사(월항면, 4억원)와 △백천(신부제) 정비공사(선남면, 2억원)로 유실된 제방 정비 등을 통해 인근 지역의 재해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경산지구 급경사지 유지보수 정비사업(성주읍, 3억원)과 △가천 마수도로(군도10호선) 위험도로 정비공사(가천면, 2억원)를 통해서는 산사태와 토사유출 등을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정주여건을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마지막으로 총 32억원의 특별교부세가 확보된 칠곡군은 △경호천변 자전거 우선도로 개설(약목면, 7억원)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증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고, △남율2지구 도로사면 수해복구공사(석적읍, 6억원)로 태풍 “카눈”피해에 따른 도로사면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며, △남율 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석적읍, 6억원)으로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녹색휴식공간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남계교 교량 보수공사(약목면, 5억원)와 한천(다부제) 하천정비사업(가산면, 3억원)으로 재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송정자연휴양림 환경 개선(석적읍, 4억원)과 △왜관읍 도시계획도로 보행자교통사고 다발지역 개선(왜관읍, 1억원)으로 주민들의 편의 및 안전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정희용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행안부 특교세 예산이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의 증진, 재해·재난 예방 등,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겨 나가겠다”면서, “해당 사업들의 추진으로 인한 개선 효과를 주민분들께서 좀 더 빠르게 체감하실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말했다.정 의원은 “앞으로도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희용 의원은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2020년 46억원, 2021년 96억2천만원, 2022년 140억원, 2023년 135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21대 국회 임기 동안 확보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총 417억2천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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