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영천융합회(회장 최종준)는 지난 1일 영천스타컨벤션웨딩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강환수 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장, 구현수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장, 영천융합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5·26대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제25대 최익구 회장((주)세계주철 대표)의 이임사, 제26대 최종준 회장((주)광신공조 대표)의 취임사, 표창 수여, 장학금 전달(총 4천9백만 원) 등으로 진행됐다.최익구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와 경기 침체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무사히 임기를 마치게 해준 회원사 여러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최종준 취임 회장은 “시중금리 인상, 물가인상 등으로 기업하기 힘든 환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겠다.”라고 다짐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은 기업인들에게 위기인 동시에 기회인 만큼 최종준 회장님을 주축으로 한 영천 융합회가 개척자의 정신으로 기업 발전과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한편, (사)중소기업융합 대구경북연합회 영천융합회는 이(異)업종의 중소기업들이 상호 기술과 서비스를 융합함으로써 신사업창출을 도모하는 경영자 그룹으로 1992년 창립되어 50개 회원사를 두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 한국지체장애인 봉사활동,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지역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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