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29일 대구시의사회, 대구중구보건소,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대구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대구지부, 경북노인시설협회와 함께 상시 감염예방 관리체계를 구축하고자 ‘감염안심 ZONE 시즌∐’ 선포식을 가졌다. ‘감염안심 ZONE 시즌Ⅰ’ 사업은 2019∼2022년까지 대구시의사회와 협업으로 입소시설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추진했으며, 2020년 코로나19 발생 시기에 앞선 대응으로 입소시설의 감염병 발생을 낮추는데 크게 기여했다. ‘감염안심 ZONE 시즌∐’ 사업을 추진하게 된 배경으로는, 입소시설의 코로나19, 옴, 결핵 등 집단감염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최근에 빈대까지도 확산되는 실정으로 입소시설의 감염예방 관리체계 구축의 필요성이 다시 대두됐기 때문이다. ‘감염안심 ZONE 시즌∐’ 사업의 내용은, 감염취약 입소시설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과 컨설팅 실시 등 기관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을 개선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감염안심 ZONE 시즌∐’ 사업의 참여 위원으로서의 자부심과 헌신을 다지는 선언문 낭독, 2020~2022년 사업경과 및 추진계획 안내 등을 공유하며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형 본부장은 “이 사업이 대구경북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지역본부에 전파해 장기요양기관의 감염병 발생 최소화 및 안전한 시설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으며 “마지막으로 위원님들에게 지속적으로 공단 사업에 관심과 많은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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