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영천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화) 14시 30분에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인“2023년 글새암 우리말 공부방”을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개최했다.‘글새암’은 ‘글이 샘솟는 곳’이란 뜻으로 물이 땅에서 솟아나는 것처럼 글이 샘솟아 즐겁게 배운다는 의미로, 2014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9년째 이어 오고 있다. 올해는 금호지역 어르신 16명을 대상으로 3월 7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목 2시간씩 문해교육 및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교육의 기회를 놓친 지역 어르신의 일상 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자신감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성실히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글도 배우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영천교육지원청과 금호도서관에 감사하다”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김희수 교육장은“올해도 끝까지 모든 과정을 이수한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면서, 배움에 대한 열정이 많으신 만큼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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