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동구기자]영덕군은 ‘제3기 경북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을 지난 28일 오후 3시 영덕군 여성회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이날 수여식은 석태식 책임교수의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학위 및 상장 수여, 내빈 축사, 졸업생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김광열 군수와 권기찬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장,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등의 인사들이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제3기 영덕캠퍼스는 지난 4월 4일 개강해 30주 동안 경북학, 시민학, 미래학, 인문학, 사회경제, 생활환경, 문화예술 7대 영역의 수준 높은 강의와 현장학습, 사회참여 활동과 동아리 활동 등을 진행해 39명의 수료생을 양성했다.윤황길 학생회장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준 도민행복대학에 감사드리며, 수료는 또 다른 시작으로 지역에서 더 많이 활약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김광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끝까지 참여하신 수료생분들께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드리며, 도민행복대학에서 익힌 지식을 통해 더 많이 활동과 교류로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영덕군은 올해 제3기 도민행복대학 영덕캠퍼스의 성공적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더 내실 있고 발전적인 경북도민형 평생교육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