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군·성주군·칠곡군)이 28일 국민의힘 2023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으로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민의힘은 매년 상임위별로 국정감사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국정감사 우수의원을 선정하고 있는데, 정희용 의원은 2020년 국회 운영위원회, 2021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와 2022~2023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하며 국회의원 임기 4년 동안 매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정희용 의원은 올해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가 윤석열 정부 2년차에 치러지는 만큼, 국정감사를 통해 우리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정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파악하고 추진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들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는 데 노력을 기울였다.농림축산식품부를 포함한 농업분야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정부에서 18년 만에 농업 예산 증가율이 국가 전체 예산 증가율을 넘어섰다는 점을 강조하며 △전쟁, 무력충돌, 대형재난 등 세계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우리 농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대비하여 정부에 매뉴얼을 구축하라고 제안한 점 △새만금 잼버리 부지 매립을 위한 농지기금의 편법 사용을 지적한 점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외국인 농촌 이민정책, 청년 농업인 육성 지원정책 등 주요 농업정책에 대한 대국민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 점 △국정과제로 지정된 그린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략적인 육성 정책 마련을 촉구한 점 △R&D 투자 대비 낮은 기술료 수입과 횡령 사고 등 예산이 부적절하게 사용된 부분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한 점 등이 높이 평가받았다.해양수산부를 포함한 해수분야 국정감사에서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이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보고서를 비공개 결정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외압이 없었음을 확인한 점 △수산물 안전성 문제는 근거 없는 괴담이 아닌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정부가 체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요구한 점 △기후위기로 인해 재해 발생 위험이 있는 연안침식 문제에 대해 정부의 선제적인 대응을 요구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정희용 의원은 “4년 연속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4년의 국회의원 임기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신 고령군·성주군·칠곡군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이어 정 의원은 “이번 수상은 당을 위해 앞장서 헌신하고, 국민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달라는 엄중한 의미로 받아들여야 한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와 윤석열 정부의 성공, 그리고 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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